2025 아우디 Q5가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국내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페이스리프 이상의 느낌을 준다. 전면 디자인부터 디지털 인터페이스, 편의 사양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물론 플랫폼이나 파워트레인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실제로 마주한 느낌은 '새 차 같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온 Q5가 어떻게 요즘 감성에 맞춰 리뉴얼되었는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자.
🚘 국내 출시 모델 구성
이번 사전계약 대상은 ‘Q5 40 TDI quattro’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총 3가지 트림이 준비되어 있으며, 디젤 엔진 기반 사륜구동 모델이다.
| 트림 | 주요 특징 |
| Advanced | 19인치 휠, LED 헤드라이트,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버추얼 콕핏 플러스, 기본 MMI 터치 디스플레이, 컴포트 서스펜션 |
| S-line | 20인치 휠, S라인 디자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B&O 사운드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조수석 디스플레이, S-line 익스테리어 패키지 |
| S-line Black Edition | 블랙 패키지, OLED 테일라이트, 에어 서스펜션, 조수석 디스플레이 포함 B&O 프리미엄 사운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악센트 외 |
⚙️ 파워트레인 및 성능
- 엔진: 2.0 TDI 디젤 (204ps / 40.8kg·m)
- 변속기: 7단 S 트로닉 자동
- 구동: 전 모델 기본 quattro 사륜구동
- 복합 연비: 12.7km/L (도심 12.3 / 고속도로 13.1)
- 공차중량: 2,090kg
- 트렁크 용량: 520L
🧰 주요 사양 비교 요약
| 항목 | Advanced | S-line | S-line Black Edition |
| 휠 | 19인치 | 20인치 Audi Sport | 20인치 Audi Sport |
| 서스펜션 | 컴포트 | 컴포트 |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
| 테일라이트 | LED | LED | OLED |
| 오디오 |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 B&O 3D | B&O 3D |
| 조수석 디스플레이 | ❌ | ✅ | ✅ |
| 서라운드 뷰 | ❌ | ✅ | ✅ |
| 헤드업 디스플레이 | ❌ (선택불가) | 기본 | 기본 |
💡 디지털 & 인포테인먼트
- 버추얼 콕핏 플러스 (11.9인치)
- MMI 터치 디스플레이 (14.5인치)
- B&O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S-line 이상 적용)
- 조수석 디스플레이 (10.9인치, 일부 트림)
- 360도 서라운드 뷰, 전방/후방 카메라, 주차 보조 시스템
💸 가격 정보 (개소세 인하 적용 기준)
| 트림 | 권장 소비자 가격 (부가세 포함) |
| Advanced | 69,680,000 원부터 |
| S-line | 75,570,000 원부터 |
| S-line Black Edition | 79,500,000 원부터 |
※ 일부 옵션 추가 시 가격 변동 가능
※ 위 가격은 2025년형 아우디 Q5 카탈로그 기준이며, 실제 판매가는 영업사원 안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국내 일정 & 사전계약 혜택
- 사전계약 시작일: 2025년 5월 1일
- 출고 예상: 2025년 하반기 예정
- 혜택:
- 아우디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증정
- 추첨 경품: 리모와 트래블 세트, 뱅앤올룹슨 스피커
😎 꼬돌의 시선
처음엔 “이번에도 그냥 마이너 체인지겠지”라는 마음으로 넘겼다.
그런데 실제 옵션표를 뜯어보고, 내부 디스플레이 구성을 보고,
심지어 조수석까지 챙긴 구성을 보자 ‘이거 좀 신경 쓴 듯한데?’ 싶은 순간이 왔다.
물론 플랫폼이나 파워트레인은 그대로다.
하지만 차라는 게 꼭 엔진만 바뀌어야 새로워지는 건 아니잖아.
운전자와 탑승자가 직접 마주하는 감성과 경험,
그 미묘한 차이들이 오히려 "이건 다른 차"라는 인상을 만들어낸다.
특히 S-line Black Edition은 외관과 사운드, 감성까지 모두 건드려놔서
단순히 Q5 중 최고 트림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이 정도면 브랜드가 전달하고 싶은 방향성이 느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프리미엄 SUV의 기준은 다양하지만,
이번 Q5는 “균형을 잘 잡은 리뉴얼”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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